IP셋톱박스업체 셀런(대표 김영민)은 신한프라이빗에쿼티(신한-국민연금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로부터 사모 전환사채 방식으로 300억원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모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연 1.5%, 만기는 5년, 전환가액은 7400원이다.
셀런측은 “18개월 이후 주식 전환청구시 해당주식의 의결권을 셀런에 위임하며 전환사채 발행금액의 25%에 대해 셀런측이 콜옵션을 갖기 때문에 안정적 자금확보와 지배구조가 한층 공고화 됐다”고 설명했다.
셀런은 이번에 유치한 300억원을 하나로텔레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하나TV’의 셋톱박스 공급과 해외시장 진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셀런 관계자는 “이번 외부 자금 유치 성공은, IPTV 셋톱박스의 선도기업으로 성장성에 대해 투자자로부터 인정을 받은 결과이고, 신한금융지주회사의 100% 출자펀드로부터 최근 발행된 전환사채 중 가장 좋은 조건의 투자를 받음으로써 셀런의 사업확대에 든든한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