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스토리지 전문업체 LSI는 자사 가전사업 그룹을 매그넘 세미컨덕터에 매각하는 계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LSI 가전사업그룹은 DVD리코더·HD셋톱박스 등을 생산하며 LG전자·필립스·모토로라 등에 디지털 미디어 프로세서와 실리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매그넘은 LSI도미노·도미노X·제비오 아키텍처 등 관련 제품과 IP를 인수하고 기존 LSI인력도 대부분 승계하기로 했다.
이번 매각은 LSI가 어기어와 합병 이후 추진해 온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LSI는 가전사업을 접고 향후 스토리지와 네트워킹·모바일 시장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매그넘 세미컨덕터는 LSI 가전사업그룹 인수를 계기로 기존 DVD, 디지털TV 솔루션 외에 MPEP2, H.264HD 미디어 프로세싱 및 저전력 3D그래픽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