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휴대폰부품]패널-삼성SDI

 삼성SDI(대표 김순택 www.samsungsdi.co.kr)는 그동안 휴대폰용 LCD 모듈시장 메이저 업체로 자리 매김한 저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휴대폰 디스플레이인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하고 있다.

 삼성SCI는 이를 통해 저가폰용 컬러 STN, 일반폰용 TFT LCD, 고급폰용 AM OLED 등 휴대폰 디스플레이 시장 전 분야를 석권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3분기 전 분기보다 14% 급증한 4200만대의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판매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양산에 돌입한 AM OLED는 2인치 기준으로 월 150만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월 300만개, 2009년에는 월 600만개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의 이동통신업체인 KDDI가 가을 신제품 4종에 삼성SDI의 AM OLED를 채택했으며, 메이저 휴대폰업체들도 삼성SDI의 AM OLED를 탑재한 휴대폰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SDI는 이미 내년 AM OLED 생산물량의 90% 이상의 수주를 끝난 상태라서 향후 생산능력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 AM OLED에 대한 마케팅과 콘텐츠 관련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모바일기기 세트업체의 AM OLED 채택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LCD의 경우 고급기종 휴대폰 수요가 증가하고 이머징 마켓을 대상으로 한 저가폰 수요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고급폰에 채택되는 QVGA급 이상의 TFT LCD 판매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저가형 휴대폰에 채용되는 STN LCD의 수요에도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