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김병원 kr.fujitsu.com)의 태블릿PC ‘라이프북 T2010’은 후지쯔의 마케팅 경쟁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한국후지쯔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프리미엄 노트북PC 시장에 무게를 두고 울트라 모바일PC(UMPC) 등 다양한 태블릿 노트북PC 제품군을 출시하며 시장을 견인해 왔다.
산타로사 플랫폼과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12.1인치(30.7㎝) 라이프북 T2010은 무광택 블랙컬러에 날렵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제품으로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해 낮은 소비전력으로 강력한 멀티태스킹 성능을 발휘한다. 또 더욱 강화된 무선랜 및 전력관리 기능으로 더욱 자유로운 모바일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라이프북 T시리즈 중에서 가장 가벼운 1.6㎏의 무게로 여성도 휴대가 편리하고 카페나 거래처 등 외부에서 사용이 많은 태블릿PC의 특성상 배터리 시간은 기본 배터리(6셀) 장착시 최장 7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밝고 선명한 겸용 슈퍼파인 LCD를 채택하고 일반 노트북PC보다 가독성을 높여 실외에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이 외에 양방향 회전 힌지를 장착, 좌우 방향으로 편리하게 화면을 회전시킬 수 있어 외부에서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테레오 내장 마이크, 원터치 버튼, 지문인식센서, 충격감지센서, 블루투스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장치를 내장했다.
민택근 한국후지쯔 PC사업부 이사는 “지금까지 다양한 태블릿PC 라인업을 가지고 시장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라이프북 T2010은 디자인, 무게, 배터리 사용 시간 개선에 역점을 두고 새롭게 개발한 제품으로 기업용 시장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