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조직 개편]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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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인적자원부(1본부 2차관보 2실 14국 56과/팀)와 과학기술부(1본부 1실 1조정관 6국 9관 42과/팀)가 합쳐져 2차관·4실·5국·12관·72개과 체제로 바뀐다.

 제1차관 밑에는 기존 교육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2실 3국 6관 34개과가 자리한다. 영어교육 강화와 교육분권 추진업무도 1차관 담당이다. 1차관 아래에는 정책기획실, 인재정책실, 평생직업정보화국, 학교정책국, 교육복지지원국이 자리한다. 인재정책기획관 산하에는 과학기술인력과 산업인력, 지식서비스인력을 양성하는 과를 두어 기업에 요구하는 인력양성업무를 담당한다. 평생직업정보화국 정보화정책관 밑에는 이러닝지원과, 지식정보기반과 등이 있어 교육정보화 업무를 맡겼다.

제2차관은 기존 과기부 업무와 학술과학진흥 등의 업무를 2실 2국 6관 38개과에서 담당한다. 국립과학관추진기획단, 울산국립대추진단도 이곳 소속이다. 학술과학정책실, 연구개발정책실, 국제협력국, 원자력국이 2차관 소속이다. 학술과학진흥관은 과학기술인지원과, 학술과학진흥과, 연구윤리과 등이, 과학기술정책기획관 밑에는 과학기술정책과와 과학기술전략과, 과학기술문화과 과학기술정보과 등이, 정책조정기획관 밑에는 정책조정지원과, 정책자문지원과 연구성과관리과 등이 포진한다. 거대과학정책관은 우주정책과, 우주개발과, 거대과학과, 핵융합지원과를, 기초연구정책관은 학술연구정책과, 기초연구지원과, 미래원천기술과, 인문사회연구과 등을 총괄한다. 원자력국은 정책과 협력연구, 안전등을 담당하는 5개 과로 운영될 전망이다.

조직개편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 전체 인력은 811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과기부 인력 425명 중 395명이 교육과학기술부로 유입된다. 기획재정부로 정부 R&D예산 조정·배분, 주요 R&D사업평가 업무가, 지식경제부로 산업기술 R&D와 R&D특구기획, 산업기술연구기관관리, 엔지니어링 기술진흥 업무 등이 각각 이관됨에 따라 전체 예산 중 20%는 타 부처로 이관된다.

교육부 소관 업무 중에에서는 초중등 교육 업무를 지자체로 이양돼 학교정책실이 1실 3국에서 2국으로 축소돼 3분의 2 정도만 남게 된다. 인적자원개발본부와 각 부처 인적자원 개발 조정업무는 폐지되고, 이 중 일부만 인재정책실로 변경된다.

권상희·전경원기자@전자신문, shkwon·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