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합작 애니메이션 ‘태극천자문’이 이르면 올 하반기에 게임으로도 선보인다.
게임개발사 이쓰리넷은 태극천자문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IPTV·온라인·모바일 게임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쓰리넷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교육적인 특성을 살린 게임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IPTV·DTV, 모바일 게임, 온라인 게임 순으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IPTV·DTV 용 게임은 한자 교육을 접목한 게임 기반 교육(G-러닝)게임으로 개발하고, 온라인 게임은 게임과학고와의 연계해 다양한 기획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계획이다.
태극천자문은 아이코닉스, 일본 도에이애니메이션 등이 합작한 작품으로 KBS와 8군데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이쓰리넷 측은 “태극천자문을 통해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