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인사이드맵` 지도 편집 서비스 오픈

KTH(대표 노태석)가 인터넷 포털 파란의 지역정보(http://local.paran.com)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지도를 꾸밀 수 있는 ‘인사이드맵’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플래시 마법사를 이용하여 사진 및 설명 추가, 지도 편집, 도형 그리기 및 아이콘 삽입 등,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지도 위에 다양한 꾸미기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맵(Map) 편집 툴로 네이버, 다음 등의 블로그 및 카페, 싸이월드 미니홈피, 설치형 블로그 등 다양한 사이트에 편리하게 담아갈 수 있도록 하여, 그 활용성 및 개방성을 극대화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사이드맵’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원하는 지역이나 장소 검색, 지도에서 직접 찾기, 빠른 길 찾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위치 설정을 할 수 있는데, 10개 이상의 위치를 지정할 때에는 엑셀 파일 업로드를 통해 한 번에 지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이렇게 찾은 위치에 나만의 아이콘, 설명, 도형, 사진 등을 넣을 수 있고, 지도 크기도 설정할 수 있어, 이용자가 주로 방문하는 사이트의 특성에 맞추어 활용할 수 있다.

가령 미니홈피나 개인 블로그 등에는 방문했던 장소나 추억에 대한 사연을 일기처럼 남길 수도 있고, 인터넷 카페에서는 오프라인 모임을 위한 길안내 약도 등의 공지 사항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빠른 길 찾기 기능까지 지원된다.

권은희 KTH 파란사업부문장 상무는 “보다 쉽고 편리한 지도 편집이 가능하므로 개인 성향이 반영된 다양한 지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사이드맵은 외부 사이트에서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서비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