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기업도시 개발전담회사(SPC)인 충주기업도시㈜(대표 김영배)는 다음달 1일 기공식을 갖는 충주기업도시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도입돼 도시 전체가 하나의 생명체처럼 관리되는 미래형 u시티로 조성된다고 26일 밝혔다.
김영배 사장은 “충주기업도시에는 입주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창구가 될 지원센터·기업체험관·u컨벤션 등의 u비즈니스 시티와 교통정보·돌발상황관리·안전운전지원·u자전거 지원 시스템 등의 u교통 시티 개념이 도입된다”며 “특히 가로등 원격제어·상수도 누수관리·방범 CCTV·원격검침 등의 지능화된 사전예방형 서비스가 제공돼 최첨단 주거형 산업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기업도시는 7월 1일 기공식과 함께 1단계로 2011년까지 약 5500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조성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0년까지 단독주택·아파트·주상복합·근린 생활시설과 골프장·학교 등이 들어서는 상주인구 2만200여명의 자족형 도시로 완성된다.
2020년까지 도시개발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3조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약 3만1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충주기업도시㈜ 측은 특히 수도권 1시간, 전국 2시간대의 높은 접근성, 3.3㎡ 당 40만원대의 낮은 토지가격을 내세워 지식산업용지에 첨단전자정보부품소재 산업분야를 집중 유치하고 부품소재, 부품제조, 기술서비스업종 등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조성중인 충주첨단산업단지와 연계돼 중부내륙권 최대 규모의 거점도시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2005년 7월 충주기업도시를 지정했으며, 조성사업에는 포스코건설·임광토건·현대차그룹·엠코·동화약품·포스데이타· 대한주택공사· 농협중앙회·충주시 등 8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7월 1일 개최되는 충주기업도시 기공식에는 이명박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다.
심규호기자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