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 대상]5,6월 수상작

[신SW상품 대상]5,6월 수상작

◆심사평 일반SW 부문 수상제품인 창고 최적화 솔루션 ‘에어(air)-WOS’는 3차원 그래픽 기능을 통해 창고를 시각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관리요소로 분석하며, 시뮬레이션 기능을 이용해 창고 공간 효율성과 출하 생산성을 높인다.

 이 제품은 창고관리 시 어떠한 시각적인 보조정보가 없이 창고관리 전문가나 엔지니어의 작업에 의존해야 하는 기존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자 개발됐다. 특히 2D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존의 창고관리시스템과는 달리 3D 그래픽을 이용해 사용자가 창고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및 분석 기능을 통해 창고내의 재고의 배치를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삼성, LG, 현대모비스 등의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거치면서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시뮬레이션 및 리포트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한 상황이다. 중국·일본·유럽(독일)·남미(브라질)·중동(두바이) 등지에서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참작됐다.

 멀티미디어SW 부문 수상제품인 ‘씨포스터(SeePoster) v2.0’은 IP기반 통합 방송 솔루션으로 실시간 방송 송출에서 라이브 채널 생성, 프로그램 편성 및 배포, 메시지 관리까지 원스탑 형태의 송출 관제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200여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 고객을 이미 보유해 방송시장 변화를 파악하기 유리한 위치에 있고, 주요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한 제품으로 평가됐다.

 특히 한 대의 서버로 동시접속 2200명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기존 윈도 미디어 기반 사내방송 시스템에 비해 2∼4배 이상의 높은 성능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방송서비스에서 가장 민감한 부문이었던 전송지연 시간을 2∼5초 이내로 최소화시킴으로써 전국 단위의 생방송 서비스가 가능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향후 자회사인 디디오넷재팬이 일본 방송 시스템 솔루션 시장의 70% 이상 소화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참작이 됐다.

  심사위원장 : 김정국 (한국외국어대학교 컴퓨터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멀티미디어 SW 부문/시포스터 v2.0

 디디오넷(대표 강용일 www.dideonet.com)의 IPTV 방송시스템 ‘시포스터(SeePoster) v2.0’은 5·6월 신소프트웨어(SW)상품대상 멀티미디어 SW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시포스터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생방송·주문형방송(VoD)·예약방송(스케줄)으로 서비스되는 IPTV형 토털 방송 관제 솔루션이다.

 웹 기반의 매니저를 이용해 방송편성, 동영상 데이터 배포, 재생스케줄 설정 등 방송서비스에 필요한 조정실 역할을 수행하는 SW며, 셋톱박스의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리포팅 등의 관리자 부가기능이 가능해 방송관리를 위한 모든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디디오넷은 H.264 기반 코덱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해 시포스터 v2.0 시스템에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MPEG2 또는 MPEG4 기반의 시스템에 비해 네트워크 효율을 두 배 이상 높였다.

 위성방송 대비 IP 네트워크 방송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구축 및 운영 비용을 줄였으며, 방송편성 제어와 모니터링까지 한 명의 관리자가 모든 형태의 방송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 HD급 고품질 서비스가 가능하며 실시간 문자방송, 화면분할, 이미지 전송 등 디지털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시스템이 윈도 사용자만 지원하는 데 비해 시포스터 시스템은 리눅스 사용자까지 다양한 OS사용자를 지원한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VoD나 예약방송 서비스뿐 아니라 IP-STB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강제제어를 통해 중앙집중관리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터넷을 통한 중앙통제 방식의 동영상 및 실시간 메시지 전송 시스템으로 PC는 물론이고 셋톱박스(STB)와 연결해 TV로도 시청할 수 있다. 고화질 영상서비스를 바탕으로 고화질 광고, 시청각 교육, 사내방송 시스템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인터뷰 - 강용일 사장

―제품 개발 배경은.

▲지난해부터 IPTV 방송 시스템 솔루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 요구가 많아지면서부터다. 이와 더불어 리눅스 환경의 다변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 시포스터 v2.0은 사내 커뮤니티의 도구가 기존의 텍스트나 이미지 중심의 정적인 형태에서 동영상이나 멀티미디어 중심의 동적인 형태로 변화되리라 확신하며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멀티미디어 솔루션으로 기존 위성 기반의 사내방송 시스템 시장과 견줄 대항마가 될 것이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통·방융합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전국 단위 지점망을 보유한 그룹사나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CUG(Closed Users Group) 서비스 등 사내방송 시스템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주요 공공기관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고 중소기업에서도 신규 도입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 성장하는 시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함께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 해외는 국가적 정책사업과제로 리눅스 보급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국가(중국·인도·독일 등)의 정책 사업이나 멀티미디어 기반 서비스 시범사업이 우선 대상이다.

―수출 현황 및 계획은.

▲루마니아 최대 통신사에 시포스터를 탑재한 셋톱박스를 시연하고 공급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모바일 회사인 오섬소프트와 솔루션 협업도 진행 중이다. 또 자회사인 디디오넷재팬이 일본시장의 70% 이상을 소화할 전망이다.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인도 및 기타 아시아 지역에 진출할 예정이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가정용 셋톱을 이용한 영상통화 시스템에 이 솔루션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개발 중이며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SW부문/에어WOS

 엠프론티어(대표 김상훈 www.emfrontier.com)의 창고최적화솔루션 ‘에어(air)-WOS’가 5·6월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일반 SW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에어-WOS는 3D그래픽으로 창고를 시각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관리 요소로 분석하는 한편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창고 공간 효율성과 출하 생산성을 높이는 최적의 방법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제3자 물류(3PL)공급업체나 소비재산업(CPG), 최첨단 제조 및 도소매업체들이 창고를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에어-WOS는 △3D 그래픽을 이용한 창고 모니터링 △시뮬레이션 △작업지시 △보고서 및 의사결정 지원 등의 기능을 갖췄다. 창고상황을 3D 그래픽을 이용하기 때문에 책상 위에 창고를 옮겨 놓은 듯 직관적으로 창고를 관리할 수 있다. 회전, 확대·축소, 부분조회, 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위치별 재고현황과 물품군별 재고현황을 비롯한 각종 창고관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시뮬레이션 기능은 창고에 보관 중인 품목을 이동하기 전이나 창고 입고 전에 그 결과를 예측하고 분석해 창고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3D모니터링 또는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이동할 재고의 작업내용을 표시하고 이 결과를 창고관리(WMS) 운영시스템으로 전송한다.

 에어-WOS에서 WMS로 전송된 작업지시는 RF단말기를 거쳐 작업자에게 전송되며 작업자는 이 내용을 즉각 확인하고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장기재고 현황, 피킹(picking)거리 추이, 지역별 출고 현황 등의 다양한 결과를 그래프 형태의 보고서로도도 볼 수 있다.

 기존에 출시돼 있는 모든 WMS 제품을 지원하며, 기존 WMS와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영되는 것도 장점이다. 에어-WOS를 운영하기 위해 추가로 관리해야 할 데이터가 거의 없으며 현장 작업자가 자체 관리도 가능하다. 서로 다른 종류의 WMS로 운영되는 창고들도 통합관리가 가능하므로 시스템 도입 및 유지비용이 절감된다. 신규 창고가 계속 추가돼도 확장비용이 저렴하다. 

 ◇인터뷰 - 김상훈 사장

―제품 개발 배경은.

▲기존 WMS는 창고관리 전문가나 엔지니어의 작업에 의존해야 했다. 이러한 한계를 3D 그래픽을 사용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실사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창고 관리자들이 사용하면서 동시에 창고관리최적화 시뮬레이션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WOS는 기존 창고관리솔루션에 창고를 시각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뮬레이션 기능을 이용해 창고 공간 효율성과 출하 생산성을 높이는 최적의 방법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WMS를 이미 도입하고 있는 모든 물류업체 및 3PL업체, WMS를 아직 도입하지 않은 물류업체, WMS사업에 관여하고 있는 컨설팅, 에이전트 업체 모두 에어-WOS 영업 대상이다. 3D그래픽을 활용한 창고 최적화 솔루션은 해외에서도 아직 소수의 WMS전문업체들만 도입하고 있는 기술이다. 따라서 영업 가능한 지역은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 등의 아시아지역, 두바이 일대의 중동지역, 유럽, 북미, 남미지역등 WMS사업이 있는 모든 영역이 해당된다. 일본과 중국에는 이미 해외 파트너를 선정하고 지사를 구축해 기술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출 현황 및 계획은.

▲현재는 해외공장을 가지고 있는 국내 대기업중심으로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물류전시회나 세빗 등 대형 전시회에 참가해 고객들과 직접 콘택트 및 에이전트를 통한 접촉을 하고 있다. 중국·일본·유럽(독일)·남미(브라질)·중동(두바이) 등지에 수출을 확대해 올해에는 50억원, 2009년에는 70억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삼성·LG·현대 모비스 등의 대기업의 요구사항을 거치면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시뮬레이션 전략 등을 추가했다. 리포트 기능 역시 업그레이드됐으며 이미 웹 애플리케이션 및 클라이언트 기반의 새로운 에어-WOS가 출시됐다. 현재의 에어-WOS는 완전한 웹 기반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며 해외 최종 사용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