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 나기철 www.mdstec.com)가 독일 콘트론(Kontron)과 계약을 체결하고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 본격 나선다.
MDS테크놀로지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콘트론은 산업 전반에 걸쳐 산업용 보드, 모듈, 시스템과 같은 임베디드 컴퓨팅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회사다.
국내에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안전성과 신뢰성이 중시되는 산업자동화, 통신, 철도, 원전 등 인프라 관련 분야에 제품을 공급해 왔다.
MDS테크놀로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그 동안 축적한 임베디드 분야의 기술력과 다양한 산업의 고객DB를 기반으로 임베디드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 본격 진출, 전후방 사업간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콘트론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존 콘트론 고객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창출에 집중하면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헌 MDS테크놀로지 사장은 “최근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IT를 접목시킨 IT 융합 기술 개발에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임베디드 산업용 컴퓨터에 대한 수요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풍부한 고객DB와 신속한 고객지원으로 연간 100억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