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오션에 도전하라] 카이스트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블루 오션에 도전하라] 카이스트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2006년 3월 설립한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은 융합기술 교육의 산실이다. 이 대학원은 일반경영 능력과 IT 융합을 이해하는 ‘∏자형’ 글로벌 경영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IT 및 미디어 산업 중심의 경영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1년 전일제 MBA 과정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탄탄한 교수진이다. 이들 교수는 정보시스템분야 연구실적에서 세계 13위 수준이다. 미국의 카네기멜론대학, 스탠퍼드대학보다 높은 순위다.

 학과 커리큘럼 수준도 탄탄하다. 수업 80% 이상이 영어로 진행되며, 매년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을 유치해 글로벌 교육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여름학기에는 2주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마셜 스쿨 방문 연구 수업과 유수 미디어 업체를 방문하는 해외 현장연구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산·학협동 과정을 통해 현장경험과 컨설팅 실무능력 등을 쌓고 있다. 언론학 및 영화 관련 학교인 아넨버그 커뮤니케이션 스쿨 및 영화 예술 학교 수강도 가능하다.

 대학원의 국제화 노력은 복수학위 취득에서도 알 수 있다.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은 KAIST 학위를 취득하고 USC에서 경영관리 석사학위를 딸 수 있는 KAIST-USC 복수 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USC는 KAIST 교육수준을 인정해 GMAT 점수를 면제해주고, KAIST의 신입생 선발절차와 기준을 인정하고 있어 입학도 비교적 쉬운 편이다.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은 매년 졸업생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 강좌를 열고 있다. 매년 5월에는 CEO 출신 교원을 초청해 취업간담회를 개최,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첫 졸업생들은 98∼99%가 취업에 성공했다.

이성현기자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