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와이즈넛, 일본에 검색엔진 수출

 코리아와이즈넛(대표 박재호 www.wisenut.co.kr)는 일본 MK시스템의 포털검색시스템 구축을 위해 통합검색솔루션 ‘서치포뮬러원(Search Formula-1)’을 수출한다고 30일 밝혔다.

MK시스템은 회계 및 고용 등 보험 관리 소프트웨어인 ‘샬롬(Shalom)’을 주력 상품으로 일본 내 주요 5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15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올해 샬롬 소프트웨어를 웹 서비스화하여 이를 기반으로 한 일본 최초의 회계, 사회보험 전문 비즈니스 포털을 오픈했는 데 거기에 코리아와이즈넛 솔루션이 도입된다.

코리아와이즈넛은 그동안 축적된 해외 프로젝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형태소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연어 처리 및 관련 문서 검색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박재호 사장은 “일본 시장을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고 이번 달에는 일본 동경에 현지 사무소도 개소하는 등 현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국내 최고가 아닌 세계 최고의 검색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