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서도 빛난 `게임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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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위기 속에 더욱 빛을 발한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올해 게임업계 최고의 뉴스로 뽑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권준모)는 16일 열린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게임업계 10대 뉴스를 발표, 눈길을 끌었다.

 올해 게임 수출액은 예상보다 2년이나 앞당겨 10억달러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중국과 일본·동남아 시장은 물론이고 북미와 유럽 시장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게임업체간 빅딜’이 두 번째로 꼽혔다. T3엔터테인먼트가 한빛소프트를 인수한 데 이어 넥슨과 NHN게임스가 각각 네오플과 웹젠을 인수, 빅딜을 이어갔다. 내년에도 인수 합병 이슈는 게임업계에서 지속될 전망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특수’도 기쁜 소식이다. ‘마구마구’와 ‘슬러거’로 대표되는 야구게임은 물론이고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 농구게임 ‘프리스타일’ 등 올림픽 열기에 힘입어 스포츠 게임이 약진하는 한해가 됐다.

 ‘초대작 온라인게임 후끈한 인기몰이’는 최근 터진 낭보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은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내년 국내외에서 1000억원 이상의 매출까지 바라보고 있다.

 ‘G스타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 개최’나 ‘국제e스포츠연맹 출범’ 그리고 ‘차세대 게임 플랫폼의 등장’ 등의 이슈는 성과도 있었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할 과제도 남겼다.

 밀리언셀러를 양산한 ‘모바일게임 시리즈물 인기 초강세’와 ‘해외 유명 비디오게임의 온라인화 활발’은 온라인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은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이슈다.

 마지막으로 ‘스타의 게임, 게임의 스타’는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라는 아이돌 스타와 함께 손담비 등 스타들이 게임 마케팅에 등장, 게이머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