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레시아, 웹 2.0 매시업 적용 다이나사이트 6.0 출시

웹2.0 매시업 기술을 이용한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전문업체인 잘레시아(대표 김명석)는 웹2.0을 구현할 수 있는 다이나사이트 6.0 버전을 4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애플리케이션간 기능 공유와 재 사용성을 높여주는 매시업(Mashup) 기술, 멀티코어 CPU에 최적화된 멀티프로스세스 기술, 개발의 편리성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새로운 디자이너 기능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다이나사이트 6.0은 임원정보시스템(EIS)에서 특정 점포의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을 때, 점포명 클릭으로 동일한 화면에서 인터넷 포털 맵을 통해 점포의 실제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또, 이 지도에 차트 등의 분석 정보와 경쟁사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손쉽게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밖에 멀티프로세스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 관리자는 클릭만으로 원하는 만큼의 다이나사이트 프로세스를 생성하고, 분배 프로세서는 사용자 수 또는 리소스 상황에 따라서 사용사 세션을 분배해준다. 이에 따라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사용자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새로운 다이나사이트 디자이너 모듈은 컬러, 테두리, 폰트 등을 한번에 그룹으로 지정할 수 있는 등 개발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명석 잘레시아 대표는 “다이나사이트 6.0은 웹2.0 기본 정신인 참여, 공유, 개방의 기술이 녹아 있는 BI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BI 시장에 많은 변화를 줄 제품”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