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의 자회사 ‘후지필름옵트머트리얼스’가 액정화면(LCD)용 필름 신공장을 7월 상순에 가동한다고 산케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회사는 당초 이 공장을 4월부터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경기악화에 따라 가동시기를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가동 시기를 7월 상순으로 확정한 것은 2분기 들어 중국 등 신흥국의 LCD TV 수요가 증가하면서 LCD 모듈 구성에 필수적인 필름 수요 또한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후지필름이 신공장에서 생산할 제품은 LCD 화면의 시야각을 확대한 ‘와이드뷰필름’이라 불리는 재료다. 총 62억엔(약 795억원)이 투입된 신공장에서는 연간 2500만평방미터의 필름 생산이 가능하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