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정용 고속 대용량 통신(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이용한 통신량이 지난해에 비해 40% 늘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총무성이 발표한 5월 브로드밴드 서비스 이용 통계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고화질 동영상 등 대용량 콘텐츠를 내려받거나 감상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가정용 브로드밴드 서비스 이용량은 전년 동월 대비 40.3%가 증가했다.
일본 내 상위 6위 이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의 통계를 근거로 전체 인터넷 서비스 통신량을 추산한 결과 1초당 통신량은 1.23테라비트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 보면 통신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9∼11시 사이였다.
브로드밴드 계약 건수는 광섬유 통신회선이 일반 전화회선을 사용한 디지털가입자회선(DSL)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통신량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지만 순증 가입자는 정체 수준에 머물러 가입자 신규 유치와 관련해선 성장 한계점에 다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