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등 유망시장 적극 대응"

"헬스케어 등 유망시장 적극 대응"

  “임베디드 프로세싱 분야에서의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헬스케어·그린 등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합된 최적의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품질과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도울 것입니다.”

리치 베이어 프리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한 미국·유럽·중국 등 여러 국가의 경기 부양책이 성과를 낳으면서 그 상승곡선도 점차 가파른 양상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경기 회복세와 수요진작으로 내년 전세계 반도체 시장도 올해 대비 5∼10%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자동차·네트워킹 등 기존 주력사업 분야에서의 시장 주도권을 유지·확대하는 한편, 향후 심전도·심박·당뇨 측정기 등 고성능·고정밀 ‘의료기기’와 스마트그리드 구현을 위한 ‘스마트 전력량계(미터기)’ 등 향후 거대한 수요가 예상되는 새로운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컨슈머(소비재)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아이닷앰엑스(i.MX)’도 프리스케일의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확인할 수 있는 분야로 제시했다.

그는 “기존 노트북PC의 소형버전에 해당하는 넷북은 프리스케일의 비즈니스 목표가 아니다”라며 인터넷 접속·e메일·동영상·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휴대형 컨슈머 기기를 대상으로 최적의 성능과 저전력 구조, 비용조건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슈머는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지만 과거 휴대폰 사업을 통해 필요한 DNA를 갖추고 있다”며 “e북 킨들에 우리 제품이 적용된 것처럼 연말께부터 i.MX가 녹아든 다양한 휴대형 기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샤프도 하반기중 프리스케일의 i.MX를 적용한 모바일인터넷기기(MID)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제품·서비스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고객사의 ‘적시 마켓팅(Time to market)’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확한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한 공급 프로세스를 혁신을 통해 고객사들의 유연한 비즈니스 대응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전(중국)=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