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베트남서도 1위

`크로스파이어` 베트남서도 1위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1인칭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가 서비스하고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한 ‘크로스파이어’는 베트남 현지 온라인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3월 베트남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크로스파이어는 오픈 3일 만에 동시접속자 6만2000명을 돌파하고, 누적 회원 수 109만명을 넘어서며 성공 가능성을 예견했다. 이후 약 1년 반 동안 베트남 FPS 장르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지난 8월 4일 베트남 온라인 게임 순위 1위에 올라섰다. 크로스파이어는 7월 기준 베트남 누적 회원 100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 9만1000명을 기록 중이다.

중국 서비스의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 중인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5월 120만명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후 3개월 만에 130만명(8월 기준)을 돌파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흥행 신화를 쓰고 있는 크로스파이어는 현지 사용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성공적인 현지화 작업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해외서 인정받았다. 또한, 저사양 PC 환경과 간소화된 시스템으로 진입장벽을 낮춘 점이 한 몫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특히, 중국과 베트남 현지 퍼블리셔와 긴밀한 협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은 “중국과 베트남에서 적합한 파트너 선정과 함께 FPS 시장 선점 효과가 크로스파이어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