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트위터·유튜브 타고 세계로

  한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삼는 글로벌 스타들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트위터·유튜브 등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 마케팅은 기존 매체보다 진입장벽이 낮고, 파급력이 커 효율적으로 세계 팬들에게 스타들의 존재를 각인시킬 수 있다. 미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글로벌 서비스를 가장 적극적으로 잘 활용한 사례로 꼽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07년 유튜브에 원더걸스의 채널을 개설한 뒤 뮤직비디오, 인터뷰 동영상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 원더걸스는 미국 무대 데뷔 후 유튜브의 뮤지션 채널 부문에서 조회수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올린 ‘아이러니(Irony)’ 동영상은 조회수가 1400만을 넘겼다.

JPY 소속의 또 다른 그룹인 남성 7인조 2PM 역시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해 해외진출 기반을 닦고 있다. 2PM의 대표곡 ‘어게인&어게인(Again&Again)’의 뮤직비디오 동영상은 전 세계에서 2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튜브에서 이들의 채널과 동영상을 감상하는 이용자의 국적도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다양해 글로벌 스타로서 면모를 드러낸다.

JYP엔터테인먼트 외에도 보아·소녀시대 등 한류 스타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도 유튜브에서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트위터 역시 원더걸스, 동방신기, 보아, 세븐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스타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서비스다. 이들은 트위터에 자신들의 활동 스케줄과 근황을 영문으로 올리며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아직 세계 무대에는 본격적으로 나서지는 않았지만 배우 김소은, 신세경 등은 영어와 한글을 섞어서 트위팅을 하며 글로벌 스타로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