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2010] 전문·벤처기업-안철수연구소

[Vision 2010] 전문·벤처기업-안철수연구소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올해를 ‘비약적인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선언하고 ‘선택과 집중’을 경영 키워드로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사업모델을 정보보안 위주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확장해 이미 보유한 역량과 콘텐츠를 자산화하고 사업화하는 데 주력한다. 또 스마트폰, 클라우드, 소셜네트워크, 정보보안 분야에서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다.

 글로벌 사업은 온라인 뱅킹 솔루션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AhnLab Online Security·AOS)’와 ‘시큐어 브라우저(SecureBrowser)’, 온라인 게임 보안솔루션 ‘핵쉴드(HackShield)’를 핵심 전략 제품으로 선정,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와 보안관제센터(SOC)를 주요 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생산라인 및 POS(Point of Sales)용 보안 솔루션, 가상화 기반의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과 논리적 망 분리 솔루션,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등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인터넷 사이트 위험 방지 보안 서비스인 ‘사이트가드 프로(SiteGuard Pro)’와 중소기업용 보안 서비스 ‘V3 MSS’ 등 보안 SaaS(Security as a Service) 사업도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의 서비스화에 나선다. V3를 비롯한 네트워크 보안 장비 ‘트러스가드(TrusGuard)’, 온라인 보안 서비스 AOS와 같은 제품을 서비스와 연동할 계획이다. 사이트가드 기술을 응용한 웹서버 보안관제 서비스도 개발해 웹사이트 변조를 실시간 모니터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기반·대기업 위주의 산업 구조가 한계를 드러내는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의 불씨를 살리는 데도 앞장선다.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 클라우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안철수연구소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하는 한편 사내 벤처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홍선 대표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성장에 주력하겠다”면서 “창의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지속적 성장·시장 리더십·효율성 증대를 바탕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