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신세대를 겨냥한 풀터치폰 ‘코비F’를 2일 출시했다. 코비F는 기존 코비의 투톤 컬러와 옆면의 사선 라인 등 독특한 디자인 컨셉트를 유지하면서 캔디핑크, 라임그린, 블루블랙의 선명한 팝 컬러를 적용했다. 동화책을 보는 듯한 예쁜 아이콘으로 꾸며진 ‘일러스트 UI’를 지원하며 단어장과 사전 등을 휴대폰 대기화면으로 설정, 휴대폰을 열 때마다 실시간으로 학습 가능한 ‘학습지원 UI’도 탑재했다. 300만화소 카메라, 지상파DMB, 블루투스, SOS 기능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50만원대 후반이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