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one)-슈나이더 경영으로 에코-스트럭처(친환경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스튜어트 서로굿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남아시아 지역 담당 부사장은 “기술 확보의 일환으로 기업 인수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며 “에코-스트럭처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인수해 온 120여 기업의 기술과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는 ‘원 슈나이더’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에코-스트럭처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와 관련해 최근 효율적인 센서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의 스카다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을 에코-스트럭처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스튜어트 부사장은 이와 함께 “현재 전체 영업이익의 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며 “기술개발과 기술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경쟁 기업보다 한발 앞서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효율향상 관련 시장에 대해서는 “아시아 지역이 전 세계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 지역의 사업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은 대통령이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국제사회에 직접 선포한 나라”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를 통해 한국 시장의 공략에도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코-스트럭처를 통해 3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 목표”라며 “에코-스트럭처를 통해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한 후에도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정책을 펼쳐 그 이상의 에너지 절약은 물론이고 소비자의 행동까지 변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싱가포르)=최호기자 snoop@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