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 최고 문자지존을 찾아라!

수영장에서 최고 문자지존을 찾아라!

지난 주말, 잠실 한강시민공원 야외 수영장에는 S라인을 뽐내는 비키니걸들이 태닝보다 휴대폰 게임 삼매경에 빠져있는 이색풍경이 연출되었다.

알고 보니 휴대폰 게임은 다름아닌 ‘모바일 히어로(Mobile Hero)’. 화면에서 주어지는 단어나 문장을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입력하면, 캐릭터가 장애물을 넘으면서 달리기 시작한다.

수영장을 뜨겁게 달군 이 게임의 열기는 바로, LG전자가 개최하고 있는 ‘LG 모바일월드컵 2010’대회.

‘모바일 히어로’ 역시 LG전자가 국내에서 문자 지존을 가리기 위해 옵티머스Q에 최적화되도록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문자 입력 방식에 게임을 가미해 문자입력 속도 측정과 함께 재미요소를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모바일 월드컵 행사는 29일 국가대표급 엄지족을 가리는 최종 결승전에 참가할 32명을 선발하기 위한 예선전이 한강시민공원을 포함해 서울 곳곳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전개되고 있다.

특히, 올해 모바일 월드컵 예선대회는 재미요소를 더하고 더욱 많은 일반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늘 11일까지 6일간 서울 전역 인구밀집지대를 찾아다니며 친환경 운송수단인 세그웨이(Segway) 부스를 운영, 무더위 속 시원한 대결의 장을 선사했다.

10일 오후를 기점으로 모바일 월드컵 예선전 참가자는 총 110만여명으로 집계 될 정도로 올해 모바일 월드컵의 열기는 유난히 뜨겁다.

세그웨이는 6일에는 강남역과 삼성동 COEX 싸이언플래닛을 시작으로, 7일에는 LG트윈스 홈경기가 펼쳐진 잠실야구장 및 석촌호수 일대, 8일에는 젊음의거리 신촌/홍대, 9일은 잠실 올림픽공원과 신천역 일대, 10일에는 청계천 일대와 광화문 광장 주변을 이동하며 올해의 문자왕 찾아 삼만리를 펼쳤다. 11일 오늘,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를 마지막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LG 모바일 월드컵 2010’ 예선전은 25일까지 계속되며, 참가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kr.lgmobileworldcup.com) 및 모바일월드컵 스마트폰 게임 애플리케이션, 삼성동 코엑스몰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참가 가능하다.

예선전을 통과한 최고기록자 32인은 29일 용산 e-스테디움에서 개최될 최종결승전에 참가, 2,500만원의 상금과 최신휴대폰 등 다양한 경품과 함께 2011년 뉴욕세계대회 국내대표로 참가할 영광의 자리를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