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워크] 정부전략-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

[스마트 워크] 정부전략-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

스마트 워크 인프라는 크게 △정보기술 인프라 △시장생태계 △문화제도 △글로벌 경쟁력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프라 개선으로 궁극적인 `한국형 스마트 워크 모델` 확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스마트 워크 인프라 고도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조성, 경쟁력 강화 및 시장 선도 등 7대 과제도 선정한 상태다.

우선 스마트 워크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모바일 오피스를 확산한다. 중소기업 및 소기업을 위한 보급형 모바일 오피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광대역망의 고도화와 보편적 접근성도 높인다. 내년부터 5대 광역시 84개 시로 와이브로를 확대하고 LTE 서비스 상용화도 추진한다. 2013년에는 4G 전국서비스도 개시한다.

실감나는 원격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TV를 활용한 보급형 업무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2012년부터 지금보다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도 제공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조성, 사물통신기능 부여 등 창의적인 지능형 업무환경도 조성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조성에서는 스마트 워크 정보보호를 대폭 강화한다. 보안 예방체계, 침해 대응체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용자 친화적 이용체계(UI)를 마련해 남녀노소가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제품이나 프로그램 간 상호 연동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선점 전략으로는 중소기업 지원, 수출지원 등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