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는 자사의 프린터 소모품을 생산하는 영국 스코틀랜드 공장의 전력 소모량이 지난 2007년 대비 17%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전력 사용량으론 약 60만kWh가 감소한 것이며 이는 대기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315톤을 절감한 효과와 같다.
오키는 공장 내 조명과 에어컨 시설의 연계, 그리고 서버 통합 등을 통해 이 같은 에너지 절감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작업장에 따라 마스터 스위치를 설치, 조명과 에어컨을 동시에 끌 수 있도록 했으며 생산라인과 창고지역의 조명을 구역별로 나눠 조명 전력량을 25%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버 기능을 통합해 필요 대수를 반으로 줄이고, 인버터를 사용해 생산현장 에어컨 환풍 속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큰 효과를 냈다고 오키는 덧붙였다.
오키 측은 “전사적 차원에서 오키의 생산과 사업 활동으로 생성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2년까지 6% 줄이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한국오키시스템즈는 일본 프린터 전문 업체인 오키프린팅솔루션의 한국법인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