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국내 맥 판매량 분기 첫 2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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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국내 맥 판매량 분기 첫 2만대 돌파

애플이 국내 PC 시장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2분기 비수기에도 애플의 `맥` 컴퓨터 판매가 증가했으며 처음으로 분기 실적 2만대를 넘어섰다.

1일 한국IDC의 시장 조사 결과 애플 컴퓨터의 2분기 국내 판매량은 2만1710대를 기록, 작년 2분기보다 14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플은 성수기로 꼽히는 올 1분기에 비해서도 2분기 14% 판매 신장을 이뤄내 감소 추세를 보인 경쟁사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애플 컴퓨터는 MS 윈도 중심의 국내 인터넷 환경 탓에 사용자가 많지 않았지만 작년 말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후광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는 수요와 아이폰에 만족해 애플 컴퓨터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애플 컴퓨터 판매 추이>

(출처: 한국IDC)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