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태지역 재생에너지 보급, 한국이 앞장선다

우리나라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재생에너지 보급에 물꼬를 튼다.

지식경제부와 외교통상부는 14 · 1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아 · 태 재생에너지 정책자문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이외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지역 워크숍으로 아 · 태지역 17개국 재생에너지 관련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정책과 현황, 성공사례 등이 발표돼 아 · 태지역의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지경부가 재생에너지 현황과 정책을 발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민관 협력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아 · 태 회원국 간 재생에너지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지경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생에너지분야 전 세계 협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며 회원들과의 재생에너지 협력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IRENA는 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확대에 관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유일한 정부 간 국제기구다. 현재 149개 서명국 가운데 32개국이 비준서를 기탁했으며 지난 8월 IRENA 규정이 발효됐다.

이진호 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