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센텀호텔 비즈니스 명소로 부상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맞은편에 자리잡은 해운대센텀호텔 전경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맞은편에 자리잡은 해운대센텀호텔 전경

“벡스코 맞은편 센텀호텔에서 봅시다.”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쇼 G스타 참가를 위해 부산에 온 서울 소재 게임개발사 K 대표. 그는 부산에서 만나기로 한 지인을 자신이 묵고 있는 해운대센텀호텔 로비에서 만났다.

K 대표는“벡스코에서 행사가 열릴 때 센텀호텔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곳만큼 편한 숙박 장소는 없는 것 같다. 미팅에서 식사, 간단한 술자리까지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다 해결된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앞 해운대센텀호텔이 부산을 찾는 비즈니스맨의 ‘숙박과 만남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07년 오픈한 해운대센텀호텔의 가장 큰 경쟁력은 탁월한 접근성과 저렴한 요금이다.

연중 200여개의 크고 작은 전시회 및 세미나가 열리는 벡스코 바로 앞에 자리잡아 행사 참가나 관람을 목적으로 벡스코를 찾는 비즈니스맨에게 최상의 장소다. 호텔은 벡스코 행사와 연계해 각종 소규모 회의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크기의 홀을 갖추고 있다. 또 해운대 최대의 객실(543실)을 보유해 예약에 대한 부담이 적다.

인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과 부산시립미술관, 해운해해수욕장, 수영만요트장, 부산영상위워회 등이 있어 각종 문화행사 체험 및 관광시에도 편리하다.

비용 면에서는 다양한 회원제를 적용, 인근 호텔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회원제 ‘센텀블루’는 270만원에 디럭스룸(일반가 30만원)을 5년간 무료 50박(매년 6박, 성수기 4박), 100박은 회원요금(매년 성수기 4박, 연중 16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투숙 때마다 사우나와 피트니스 2인 무료 쿠폰, 조식뷔페 20% 할인, 세미나실 10% 할인을 제공한다.

‘플래티늄’의 경우 정상가 70만~90만원 상당의 스위트룸을 매년 20박 무료(성수기 5박, 연중 15박) 등 5년간 200박을 회원가로 이용 수 있는 상품으로 법인의 임원 출장이나 VIP 고객 접대, 장기 체류에 최적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