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믿지 애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로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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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로 컴백…뭐가 달라졌나

‘악마의 앱’ 오빠 믿지 애플리케이션이 돌아왔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원피스(대표 김정태)는 서비스 중지 한달 만에 ‘오빠믿지’ 앱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내놓았다고 30일 밝혔다.

오빠 믿지는 연인 간 위치를 확인하고 실시간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무료 메신저 앱이다. 나와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상대방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달 큰 인기를 끌며 국내 포털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과도한 트래픽으로 인한 서버다운과 개인정보를 침해 논란 끝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30일 SK텔레콤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T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재개한 오빠믿지 앱은 사용자환경(UI) 등이 일부 개선된 버전이다. 아이폰용 앱은 현재 유지보수 마무리 단계로, 곧이어 앱스토어에 등록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오빠믿지 앱을 쓸 수 없어 정말 아쉬웠다는 남성 이용자들도 이제는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