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제조 장비 업체인 디에스케이가 지난해 100% 넘는 매출과 영업이익 신장세를 나타냈다.
디에스케이(대표 김태구)는 1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38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130.7%와 102.8% 늘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38억원으로 전년대비 78.2% 증가했다.
이처럼 실적이 큰 폭 증가한데는 지난해 LCD 제조 업체의 설비투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관련 장비인 PCB 본딩시스템과 인라인 시스템 공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에도 LG디스플레이와 24억원 규모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급규모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와 LED는 물론 태양광과 터치패널 제조장비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기술은 평판디스플레이(FPD) 장비 기술 연관성이 높아 신규 사업에 따른 매출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
이경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