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범용 ESCO협회 회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102/096767_20110217173006_393_0002.jpg)
“ESCO업계가 체질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6일 제5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범용 회장은 “올해가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점이기에 부담감 또한 심하다”며 “재신임을 받은 만큼 남다른 각오로 ESCO협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SCO협회는 현재 삼성에버랜드 등 대기업을 비롯해 90여개의 회원사들이 가입돼 있다. 더욱이 정부의 ESCO활성화 계획에 부응해 지난해부터 기업의 참여가 부쩍 늘고 있어 규모가 더욱 커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 또한 지원 자금을 54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자금추천을 심사에 의해 진행하기로 하는 등 제도전반에 손을 댔다.
“올해 ESCO업계는 호기를 맞은 동시에 시험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지금까지 미흡했던 업체들 간의 협업 등을 통해 시장을 키우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할 때입니다.”
이와 관련 이범용 회장은 “올해 기업 간 컨소시엄을 통해 대형 사업을 추진하고 해외에서도 에너지절약사업을 펼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설립을 추진 중인 ESCO공제조합에 대해서는 “사업 특성상 ESCO업체의 신용평가 부분에 있어 금융기간의 이해가 떨어진다”며 “ESCO는 금융과 기술이 융합된 사업으로서 공제회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협회차원은 물론이고 회원사로서도 공제조합설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성과보증형사업에 대한 비중이 커져 ‘에너지절약 성과 측정 및 검증(M&V)’ 능력이 중요해졌다”며 “이와 관련된 교육 또한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ESCO는 사업발굴과 개발, 영업이 핵심이며, 아이디어와 아이템에 따라 영업 이익률이 달라져 정책자금이 늘었다고 기업의 수익이 늘어난다고 보장할 수 없다”며 “결국 사업에 대한 학습과 연구가 필요하므로, 이를 위해 협회가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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