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지연구소가 88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5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새로운 청사를 건립한다.
17일 극지연구소(소장 이홍금)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청사건립 협약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맺었다고 밝혔다. 극지연구소 신청사는 인천시가 송도지구 5·7공구 연구개발(R&D)부지에 3만5887㎡ 규모의 부지를 제공하고,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882억원은 전액 국비로 충당된다. 완공예정 시기는 2015년이다.
신청사는 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우선 1단계로 연구소 임무와 기능 수행을 위한 본관동·연구동·극지지원동 등 연구기반시설이 구축되고, 2단계로 특수실험동·극지시료보관동 등 특수연구시설이 완공된다. 정부 출연기관인 극지연구소는 지난 2006년 4월 안산에서 송도로 이전한 바 있다. 이홍금 극지연구소장은“공항과 항만 시설을 갖춘 인천의 지리적 이점을 접목한 선진 극지연구시설 기반을 구축,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심도 깊은 극지 연구 성과 도출과 극지 인프라의 효율적 운영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