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통합패브릿 · UCS · UNS 제품 확산 속도 빠르다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클라우드 가상화 데이터센터 시장에 공급하는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스위치 제품인 통합 패브릭(Fabric)과 통합컴퓨팅시스템(UCS), 통합 네트워크시스템(UNS) 분야에서 고르게 호실적을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사양 스위치 장비 넥서스 포트는 약 700만개가 팔렸다. 특히 최근 출시한 10기가비트(Gb) 이더넷 포트는 약 100만개가 시장에 공급됐다. 시스코가 개발한 운용체계(OS)인 ‘NX-OS’를 쓰는 고객이 1만곳이 넘는다. 또 18개월 동안 4000여 고객과 UCS 판매 계약을 맺었다.

 넥서스와 UCS는 데이터센터 가상화와 개인용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기술을 제공한다. 데스크톱 가상화, 음성 호스팅, 보안기기 등 개인용 클라우드 장치에 널리 쓰이고 있다. 브리지워터, 오렌지비즈니스서비스, 포르투갈텔레콤 등 전세계 통신사업자가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할 때도 이용된다.

 조범구 지사장은 “고객들은 통합 패브릭, 통합 컴퓨팅,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표준에 기반해 서로 연결하는 데이터센터를 지향한다”며 “데이터센터 구축에 시스코의 솔루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