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가 22일 모바일 보안 신제품인 ‘V3 모바일 2.0’을 출시했다.
‘V3 모바일 2.0’의 특징은 기존 안티바이러스 기능 위주에서 물리적 보안을 포함한 종합적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물리적 보안 영역인 도난 방지 기능을 추가했고 파일 암호화, 무선인터넷 접속 제어, 스팸 차단, 데이터 백업 등 보안 위협에 입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 기존 ‘V3 모바일 1.0’에서 기능만 업그레이드한 것이 아니라 신형 엔진을 개발했다. 메모리 사용량과 CPU 점유율은 낮아지고 검사 속도는 약 70% 높아졌다고 안철수연구소 측은 밝혔다.
이외에도 ‘V3 모바일 2.0’은 와이파이 접근 제어, 데이터 사용량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스팸 차단 기능으로는 번호·단어별로 SMS, 전화 수신 등을 차단할 수 있다. 또 분실된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웹 기반 지도에 표시하는 위치추적 기능과 웹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백업하는 기능이 상반기에 추가될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는 또 기업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충족하는 기업용 모바일 보안제품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V3 모바일 2.0’은 삼성전자·LG전자·모토로라·팬택계열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사장은 “V3 모바일 2.0은 백신 차원을 넘어선 모바일기기에 최적화한 종합 보안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해외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