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다양한 테마존으로 P&I 관람객 사로잡을 것"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오는 21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2011)’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캐논은 이번 전시회에 2011년 상반기 신제품 16종을 포함해 DSLR, 콤팩트카메라, 렌즈, 포토 프린터까지 전 제품 군을 망라한 총 90여종, 374여점을 전시한다. 이밖에 다양한 테마존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EF렌즈 글로벌 생산 6000만대 돌파를 기념, 광학기술 리더십에 초점을 맞췄다. ‘광학기술존’에서는 캐논 렌즈가 사용되고 있는 DSLR, 콤팩트카메라에서 캠코더, 방송용 카메라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을 총망라했다.

 또 ‘EF 렌즈존’은 캐논의 전 제품에 다양한 광각, 줌 렌즈를 장착해 직접 테스트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DSLR 카메라 존’에는 평소 만나보기 힘든 어안렌즈와 접사렌즈 등 특수 렌즈를 별도로 배치했다.

 이색 테마존도 운영한다. ‘고감도존’은 은은한 조명의 노천카페처럼 꾸며 의도적으로 빛의 양을 줄였다. 어두운 실내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캐논 카메라의 ISO 감도 기술을 체험케 하기 위한 것. ‘EOS 무비존’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캐논의 DSLR 동영상뿐만 아니라 실제로 영상 제작 현장에서 쓰이는 ‘EOS 5D Mark Ⅱ’를 만나볼 수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