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추락, 이제 시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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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추이(그림 위)와 애플의 지역별 시장 점유율 <자료 : IDC>
<올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추이(그림 위)와 애플의 지역별 시장 점유율 <자료 : IDC> >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 하락은 이제 시작일 뿐.”

 미국의 한 분석가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기반 스마트폰이 올 4분기에는 더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각) 애플인사이더는 니드햄앤코퍼레이션(Needham & Co)의 애널리스트인 찰리 울프가 투자자들에게 20일 보낸 투자보고서를 인용해 2011년 2, 3분기에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일시적으로 회복되겠지만 아이폰5가 발표되는 4분기에는 더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찰리 울프 애널리스트의 전망에 따르면 미국 내 안드로이드폰 시장 점유율 하락은 버라이즌을 통해 아이폰4 사용이 가능해진 것에 기인한다.

 특히 버라이즌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중에서 아이폰5가 나오길 기다리는 기존 휴대폰 사용자들의 구매 대기 수요, 가을경 스프린트와 T모바일 등을 통해서도 아이폰이 출시될 가능성 등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부상, 안드로이드폰의 하락은 4분기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IDC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011년 1분기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사상 처음으로 하락했다. 2010년 4분기 52.4%에서 올 1분기 49.5%로 하락해 지난 분기 대비 2.9%P 떨어졌다. 반면 이 시기 애플 아이폰은 9%P 뛰어올랐으며 이같은 성장은 버라이즌 아이폰이 주도했다는 게 찰리 울프의 분석이다.

 찰리 울프는 안드로이드폰은 피처폰 사용자가 많은 아태지역과 기타지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거대한 중국 시장에서는 아직 지배자적인 위치를 차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애플이 중국에서 저변 확대를 위해 선불 시장용 “아이폰 라이트”와 같은 보급형 제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팀 쿡은 “중국

 올 1분기 중국 내 아이폰 판매는 250%나 성장했지만 중국 전체 시장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5월 중국 휴대폰 사용자는 8억96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기사원문

 http://tech.fortune.cnn.com/2011/06/21/needham-androids-market-share-peaked-in-march/

 http://www.appleinsider.com/articles/11/06/21/analyst_android_us_smartphone_share_drop_to_continue.html

 http://www.bizjournals.com/triangle/news/2011/06/21/android-market-share-decreases-for.html

 http://www.tgdaily.com/mobility-features/56761-report-android-slowly-losing-market-share

 http://9to5mac.com/2011/06/21/analyst-iphone-5-will-stick-dagger-in-android-grow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