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전용 앱 10만개 넘어섰다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패드 전용 앱이 10만개를 넘어섰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Featured` 섹션에서 Release Date를 선택하면 현재 등록된 아이패드 전용 앱 숫자를 볼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패드 전용 앱이 10만개를 넘어섰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Featured` 섹션에서 Release Date를 선택하면 현재 등록된 아이패드 전용 앱 숫자를 볼 수 있다.

 아이패드용 앱이 30일(현지시각) 오후 10만개를 넘어섰다.

 맥스토리, 애플인사이더 등 애플 제품 관련 외신들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패드용 앱이 10만개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아이폰 앱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아이패드의 9.7인치 화면에 특화된 앱만 해당된다.

 아이패드는 2012년 4월 첫 출시되었으며 출시 당시 아이패드용 앱은 단 3000개였다. 3개월만인 당해 6월 1만개를 넘어섰으며 아이패드 첫 출시 후 16개월이 채 못된 현재 10만개의 전용 앱이 발표되었다.

 6월 초 개최되었던 애플 전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애플 iOS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인 스콧 포스톨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폰, 아이패드용 소프트웨어는 42만5000개를 넘어섰고 2008년 이후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140억건을 넘는다”고 말한 바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trend@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