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 시장 19개월 연속 상승세

 세계 반도체 시장이 1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반도체공업협회(SIA)가 7일 발표한 5월 세계 반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250억3000만달러(약 26조6644억원)다.

 대지진 영향으로 일본의 매출이 크게 줄었지만 미주나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안정적 성장을 보였다. 지난 4월과 비교하면 2%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과 미주가 모두 3% 증가, 각각 139억2000만달러와 4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은 4% 늘어난 32억4000만달러다.

 반면 일본은 지진의 직접 피해와 절전 때문에 발생한 조업 정지, 부품공급 부족 등이 겹쳐 10% 감소한 33억4000만달러에 그쳤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