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작년 여름 서울 시내버스 폭발사고와 최근 발생한 시내버스 타이어 터짐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고려, 여름철 CNG버스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현재 부산시에는 총 2,511대의 시내버스 중 1,530대의 CNG버스가 운행 중에 있다. CNG 버스는 오염배출이 적어 도시 공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최근의 안전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먼저, CNG버스 가스용기 점검을 강화한다. 종전 가스누출기에 의존하는 일상점검 수준에서 내시경 카메라가 장착된 CNG버스 내압용기 점검장비(3백만원/개)를 모든 시내버스 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가스용기 및 뒷타이어 점검을 내실 있는 정밀점검으로 강화했다.
특히, 7월~8월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도시가스와 함께 각 충전소에서 충전시 마다 가스용기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였으며, 현대, 대우 등 버스제작사와도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최근 발생되고 있는 뒷타이어 터짐사고 예방을 위하여 뒷타이어 내 방열판을 설치하거나 에어컨 냉각수를 활용하는 등 열화방지 장치 설치를 그동안은 권장만 해 왔으나 앞으로는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였으며,
뒷타이어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의한 안전인증 등록업체 제품을 사용하되, 폭염기간(7월~8월) 동안은 재생타이어 사용을 제한했다.
부산시는 이러한 내실 있고 체계적인 여름철 CNG버스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운송조합 및 버스운송업체에 통보하였으며, 버스운송업체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연2회 점검하여 점검결과를 시내버스 경영평가에 반영함으로써, 내실 있는 CNG버스 안전관리 강화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채상진기자(iuiuo12@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