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지난 6월 대형 LCD 패널 출하량이 전달보다 1.7% 감소한 6173만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품목별 출하량에서는 모니터와 노트북용 패널이 전달보다 각각 3.6%, 4.8% 감소한 1683만대와 1958만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TV용 패널과 스마트패드(태블릿PC)용 패널 출하량은 각각 2.1%, 2.0% 상승한 1816만대와 632만대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이 같은 출하량이 하반기 및 중국 국경절 특수에 대비해 세트 업체들의 패널 수요가 상승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미주와 유럽 지역 수요가 기대보다 저조하고, 중국 세트업체들이 보수적인 재고 정책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패드용 패널 출하량은 9.7인치 제품이 전달보다 7% 감소한 479만대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10.1인치 제품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50% 상승한 148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