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라이팅 솔루션 개발기업 바이제로(대표 김희정)는 아이패드용 전자펜 솔루션 ‘스튜디오 아이(Studio i)’를 유럽 시장에 본격 수출한다고 7일 밝혔다.
바이제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에서 독일 가전제품 유통 전문기업 텔레푼켄(TELEFUNKEN)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텔레푼켄은 유럽 최대 가전제품 유통전문 회사다. 내달부터 텔레푼켄 자체 유통망과 유럽 최대 전자양품점인 미디어마트와 새튼 등을 통해 스튜디오 아이를 유럽에 공급한다. 작고 자연친화적인 디자인과 기존 전자펜 단점을 보완한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튜디오 아이는 아이패드 화면에 손을 대고서도 그림이나 글씨를 쓰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들보다 세밀한 선을 표현할 수 있고 작업 중이던 화면을 저장하거나 불러와 수정 후 이메일로 전송하는 것도 쉽다.
김희정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일뿐 아니라 이탈리아 몰스킨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바이어들의 입소문을 타고 수주 물량이 계속 늘고 있다”며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일본·중국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