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은 2.6배, 기금은 3.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2008-2010)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기금 증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회원은 2008년 1만563명에서 2010년 2만7369명으로 2.6배 증가했다. 과학기술인연금은 742명에서 9021명으로 12.2배, 적립형공제가 9821명에서 1만6143명으로 1.6배 늘었다.
기금(자산)은 2008년 2013억원에서 2010년 7728억원으로 3.8배 증가했다. 과학기술인연금, 적립형공제, 목돈급여 등 회원 부담금이 906억원에서 5803억원 늘어난 게 주요인이다. 준비금도 107억원에서 783억원으로 7.3배 늘었다. 반면 정부출연금은 1000억원에서 1142억원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박보환 의원은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자금과 인원이 늘었지만 지방행정공제회나 교직원공제회에 비하면 규모가 작다”며 “공제회와 회원에 대한 세제혜택 등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 2004년 11월 정부 출연금 400억원을 기반으로 출범했다.
<표>회원증감 세부현황(가입자 기준)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