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디카 전성시대...삼성, 2030만 화소 미러리스 ‘NX2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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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디카 전성시대...삼성, 2030만 화소 미러리스 ‘NX200’ 출시

삼성전자가 지난 9월초 IFA 2011에서 첫 선을 보여 카메라 전문가를 비롯한 수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고성능의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NX200’을 본격 출시, 미러리스 카메라의 2,000만 화소시대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NX200’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성능과 디자인을 크게 강화한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다.

‘NX200’은 2,030만 화소 대형 APS-C 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DSLR과 동일한 수준의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고화질을 구현했으며,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DRIMe3 DSP 칩을 적용해 미러리스 카메라 최고 수준의 해상력과 이미지 품질을 확보했다.

초당 7연사의 연속촬영 기능과 획기적으로 개선된 빠르고 정확한 콘트라스트 AF 기능 등을 탑재해 어떠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또 메탈 바디를 채용, 프리미엄 스타일의 디자인을 구현하였고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가로 11.6cm, 세로 6.2cm, 두께 3.6cm, 무게 220g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뛰어난 휴대성을 확보했다.

‘손가락 끝에서의 완벽한 사진’이라는 컨셉으로,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세계 최초의 기능 조절 렌즈인 아이펑션(i-Function) 기능도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 화질의 손상 없이 단초점 렌즈로도 피사체를 당겨서 촬영할 수 있는 인텔리 줌 기능도 적용해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라도 개성있는 사진작품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촬영화질에 큰 영향을 주는 감도의 경우 기존 ‘NX100’ 최대 감도인 ISO 6400 보다 향상된 ISO 12800을 지원하여 고화질의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디스플레이는 일반 TFT-LCD 보다 빠른 반응 속도에 전력 소비가 낮은 3.0" AMOLED 패널을 적용해 강한 햇빛이나 어떤 각도에서도 빠르고 선명하게 촬영 결과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1080p 풀HD 동영상(30fps, H.264)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NX200’에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 패널’은 별도의 메뉴를 찾아 들어갈 필요 없이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상에서 직접 조작을 통해 핵심 메뉴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했다.

삼성전자의 컴팩트 카메라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스마트 오토’와 ‘스마트 필터’, ‘매직 프레임’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 하여, 복잡하고 어렵게 초점이나 노출을 설정하지 않아도 고화질의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으며, 라이브 파노라마(2D, 3D)와 3D 스틸 촬영도 가능하다.

한편, 삼성은 이번 ‘NX200’ 과 함께 초광각 16mm 팬케익 렌즈, 60mm 매크로 렌즈와 18-200mm 수퍼 줌 렌즈, 85mm 인물 촬영용 렌즈를 추가로 출시해 교환렌즈 라인업도 보강했다.

16mm 팬케익 렌즈는 OIS 초광각 렌즈로서 넓은 화각의 풍경사진을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으며, 60mm 매크로 렌즈는 꽃이나 곤충의 접사 사진과 인물촬영에도 사용 가능한 고성능의 제품이다.

18-200mm 수퍼 줌 렌즈는 풍경사진에서 스포츠 사진까지 촬영 가능한 다목적 롱 줌 렌즈로, 특히 VCM(Voice Coil Motor)을 사용해 AF작동 시 소음이 거의 없어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한 렌즈이다.

85mm 인물 촬영용 렌즈는 F1.4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진 프리미엄 렌즈로서 인물사진을 전문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고성능의 교환렌즈다.

특히, 60mm와 85mm 렌즈는 미러리스 카메라 업계 최초로 SSA(Super Sonic Actuator)라는 초음파 모터를 적용하여 보다 빠른 AF를 가능케 하며, Full Time 매뉴얼 포커스 기능으로 세밀한 포커싱과 조정이 가능해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NX200’은 우선 블랙 색상으로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기본 패키지인 Body + 18-55mm i-Function 렌즈 기준으로 99만 5천원이다.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