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은 13일 와우소프트의 ‘프린트체이서(PrintChaser)’를 도입, ‘출력물 개인정보 유출 통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의 출력물 개인정보 유출 통제시스템은 공단 내 모든 출력물에 대해 자동으로 개인정보 포함여부를 체크하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경우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보내 용도와 폐기일정을 입력하도록 한다.
또 폐기예정일에 다시 메시지를 보내 폐기여부를 확인한다. 관리자는 실시간으로 모든 공단 내 개인정보 출력 현황과 처리내역을 확인 가능하고, 개인정보 과다 출력자 등 이상징후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중요업무화면 출력 시도 시 이를 차단시킬 수도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보다 안전한 보안관리를 위해 출력물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진구 국민연금공단 정보시스템실 차장은 “기존에는 아무 생각없이 출력하던 직원들도 모든 출력물에 대한 로그가 남게 되니 출력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등 사전 보안적인 효과가 뛰어나다”며 “사용 또한 간편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최 차장은 “대부분 기업이 그간 파일 유출에 대한 보안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뤄진 반면 출력물에 대한 보안투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편”이라며 “하지만 재활용 수집소에서 개인정보 포함 문서가 발견되는 등 출력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해 이를 방어하기 위한 관련 솔루션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린트체이서는 국민연금공단 이외에도 메리츠화재,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삼성전자·반도체·카드, 삼성전자종합기술원 등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돼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