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에 이어 낸드 플래시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반도체 시장조사 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대표적인 낸드 플래시 제품인 16Gb(기가비트) 2Gx8 MLC(멀티레벨셀)의 11월 전반기 고정거래가격은 2.67달러로, 10월 후반기 가격을 유지했다.
이 제품의 가격이 정점이던 2009년 11월의 5.28달러와 비교하면 2년 만에 절반으로 떨어진 것이다.
다른 제품의 값은 일제히 주저앉아 64Gb 8Gx8 MLC는 6.38달러로 보름 전인 10월 후반기보다 1.7%, 32Gb 4Gx8 MLC는 3.64달러로 3.5%, 32Gb 4Gx8 TLC(트리플레벨셀)는 3.40달러로 2.9% 각각 하락했다.
또 D램 제품인 DDR3 2Gb 256Mx8 1333MHz의 11월 전반기 가격도 1.03달러로 10월 후반기보다 0.03달러(2.8%) 내리는 등 선진국 시장의 경기 침체로 PC, 노트북 등 완제품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 값도 좀체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