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 즐겁다]생활 속 건망증 도우미

  [쇼핑이 즐겁다]생활 속 건망증 도우미

 모든 기억이 사라지게 되는 알츠하이머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인기다. 앞치마를 두른 채 밖으로 나가거나 핸드폰을 집에 두고 나오는 등 일상의 작은 일들을 종종 잊어 버리는 드라마 속 주인공을 보며 ‘나도 혹시?’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 정도 건망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 일상생활 속 사소한 건망증을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인터넷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 상담쇼핑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다. G마켓 쇼핑웹진 코너에 올라온 질문을 토대로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추천상품과 구매요령을 들어봤다.

  

 Q.저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살림을 시작한지는 꽤 됐지만 아직도 하루 종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청소에 빨래에 아이들 뒤치다꺼리까지 하고 나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 버립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건망증이 심해진 것 같습니다. 바빠서 그런 건지, 나이가 들어 그런 건지 자꾸 사소한 것을 깜빡깜빡 합니다. 지갑을 집에 두고 나오는 것은 예사고, 핸드폰을 손에 들고 한참을 찾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는 가스 불을 껐는지 기억이 안 나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농담 삼아 병원에 가보라고 하는데, 저는 너무 속상합니다. 제 주위에서 제가 잊을 만 한 것들을 알려주는 물건은 없을까요? 도우미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쇼핑웹진ID:hyun****님>

 A.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누구나 사소한 것을 놓치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실수를 예방하기 위해 메모하는 습관은 필수입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모가 익숙하지 않다면 간단한 알림 등으로 해야 할 일을 확인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제 시간에 알람을 맞춰 놓으면 소리만 들어도 뭘 해야 하는지 생각 날 것입니다. 더불어 주부님이 하루에 1시간 정도라도 잠깐 시간을 내어 휴식을 취하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생각하는 시간이 생기면 사소한 건망증은 없어질 것입니다.

 

 타니타 물방울 타이머

 ‘타니타 물방울 타이머(3만원)’는 사용이 간단한 아날로그 다이얼 방식의 타이머다. 다이얼을 돌려 눈금을 원하는 시간에 갖다 놓으면 해당 시간에 벨이 울린다. 최대 60분까지 맞춤이 가능하다. 여러 음식을 조리 하면서 특정 재료를 적당히 데워야 할 때 등 분주한 조리 시 알람을 맞춰 놓으면 편하다. 경쾌한 신호음으로 알림 효과도 좋다.

 컵라면 3분 알림맨

 ‘컵라면 3분 알림맨(990원)’은 컵라면을 제 시간에 먹을 수 있게 해 주는 아이디어 상품. 컵라면에 물을 부어 놓고 다른 일을 하다 잊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도와준다. 컵라면 알림맨을 용기 위에 올려놓으면 3분 정도가 지난 후 스르륵 미끄러져 바닥으로 떨어진다. 컴퓨터 등을 하다가도 알림맨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걱정 없다. 잘 닫히지 않는 컵라면 용기를 닫을 때에도 용이하다.

 ACDC 분실물 경보기

 ‘ACDC 분실물 경보기(1만2000원)’는 중요한 물건이나 애완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거리 조절 다이얼을 돌려 최대 25m까지 경보 유효 거리를 설정할 수 있다. 도난 방지 기능 버튼을 ON으로 한 후 송신기가 지정 거리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경보음과 진동이 시작된다. 분실한 물건을 찾을 때에는 찾기 기능 버튼으로 찾을 수 있다. 수신기와 송신기가 지정 거리 안에 포착되면 경보음과 진동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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