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상거래 전문업체가 신개념 ‘밴드방’으로 오프라인 게임체인점 사업에 나섰다.
GS L&C(대표 고영숙)은 17일 신개념 놀이문화공간인 ‘라이브 밴드 쌩’의 홍대점 오픈을 앞두고 정식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라이브 밴드 쌩’은 최소 2인에서부터 최대 4인이 참여, 키보드·기타·드럼·보컬 등 역할을 맡아 밴드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리듬 액션 게임의 키노트 시스템을 실제 밴드 기기에 구현한 체감형 아케이드 연주 공간이다. 전문적인 훈련과 오랜 연습이 필요한 실제 밴드와 달리 누구나 쉽게 방문해 개인화면에 나오는 키노트를 따라 밴드 수준의 연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연주 기능 및 이지, 노멀, 하드 모드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1~2명의 소수 인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초보 수준부터 더욱 높은 레벨의 전문 밴드 연주까지 가능한 게임적인 즐거움도 제공하고 있다. 복잡한 악보와 코드를 단순화 한 연주 노트와 연주 방식, 놀이 요소를 접목한 연주 시스템을 통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악기를 연주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GS L&C는 ‘라이브 밴드 쌩’의 첫 매장을 젊음의 문화거리인 홍대에 오픈할 예정이다. 1호점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17일부터 첫 테스터가 될 체험단 50개 팀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단은 최소 2인부터 최대 4인까지 1개팀으로 구성해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팀은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희망 일자를 정해 테스트에 참여하면 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