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는 22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해양연구선 `국립공원 연구1호`가 취항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공원 연구1호`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첫번째 해양연구선이다.
이 연구선은 147t급으로 폭 7m, 길이 39m이며 최고 시속 9.5 노트로 운항한다.
연구원 등 최대 40명의 인원이 승선해 원거리 종합 해양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 연구선은 수온ㆍ염분ㆍ수심을 수직적으로 연속 측정할 수 있는 CDT 장비와 바닷물의 수평ㆍ수직적 흐름을 관측하는 자기 유속계를 갖추고 있다.
또, 음파를 이용해 바다 속 지형을 영상화하는 통합 소나 시스템과 다방향 카메라시스템 등 12종류의 첨단 해양조사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연구1호는 앞으로 해양생물 자원과 해양환경 조사ㆍ연구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를 맡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그동안 해양조사선이 없어 도서ㆍ해안지역의 육지부분 관리에 그쳤으나 연구선 도입으로 해양부분 관리도 가능해졌다.
박정원 해양연구센터장은 "연구 1호의 취항으로 다양한 해양생물 서식지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ㆍ연구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상ㆍ해안국립공원 보호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