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최대 교육기업인 베넷세코포레이션이 앞선 디지털 교과서 사업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다. 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은 배넷세 초등디지털교과서 개발팀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1955년 창업한 베넷세은 직원수 1만5000명에 매출은 4000억엔이 넘는 일본 최고(最古), 최대 교육기업으로 일본 초등학생 3명 중 2명이 이 회사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
미래엔 본사 방문은 한국의 앞선 디지털교과서 기술과 교육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 현황을 시찰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김영진 미래엔 대표는 “‘미래엔 교과서 앱’ 정보를 언론으로 접하고 미래엔의 선진 디지털 기술 개발 현황을 체험하고자 직접 연락을 취해 왔다”고 설명했다. ‘미래엔 교과서 앱’은 지난 7월 개발한 교사용 학습지원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학습콘텐츠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지원받는 서비스다.
베넷세 초등디지털교과서 개발팀은 미래엔의 디지털교과서와 앱을 체험한 후 개발자와 실무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며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