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마이멜로디`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본격 추진

손오공, `마이멜로디`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본격 추진

손오공이 지난 76년 첫 선을 보인 캐릭터 ‘마이멜로디’가 제2의 헬로키티를 꿈꾼다.

 손오공(대표 최신규)은 30일 도곡동 마켓오에서 마이멜로디 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라이선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설명회에는 모나미, SK상사, 국제양말 등 팬시, 봉제, 식기류, 출판, 자동차 용품, 잡화 등 50여개가 넘는 캐릭터 라이선시 업체들이 참여해 마이멜로디 프로그램과 캐릭터 활용사업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마이멜로디’는 지난 7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헬로키티와 함께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전 세계적으로 수십 년째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여아 대표 캐릭터로 다양한 상품에 응용되어 판매되고 있다.

 조태연 손오공 라이선싱 담당 팀장은 “마이멜로디는 헬로키티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헬로키티의 타깃과 이미지를 대체할 수 있는 캐릭터로는 마이멜로디가 유일하다”며 국내시장에서 최고의 캐릭터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손오공은 이미 10여개 신규 캐릭터 라이선시 업체들이 마이멜로디 상품화 사업에 참가를 희망해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이멜로디를 통해 캐릭터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고 국내 캐릭터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